(3) 결정, 아이디어 공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2021-02-26 hit count image

[독중감] 더 히스토리 오브 더 퓨처의 "STK" & "중심점과 프로토타입 그리고 파트너십"을 읽으면서 얻은 결정, 아이디어 공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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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포스트는 시리즈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블로그에서 스케일폼 마피아에 이야기를 조금 하였습니다. 오큘러스와 팔머 럭키의 성공의 시작인 존 카맥, 그리고 성공의 끝점으로 인도하는 스케일폼 마피아.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팔머 럭키와 스케일폼 마피아에 관한 이야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조금 더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정

팔머 럭키는 존 카맥의 성곡적인 E3 행사 후 자신의 인생에서 4가지 옵션을 가지게 된다.

  • 초봉 7만 달러(약 8000만원)를 받고 소니에 입사해서 VR을 연구 개발한다.
  • 킥스타터를 통해 오큘러스 리프트의 프로토타입을 위한 자금을 모은다.
  • 스케일폼 마피아와 함께 오큘러스를 이끈다.
  • 기타 다른 선택지

이런 옵션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스케일폼 마피아랑 회사를 차리는거 아니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팔머 럭키는 몇년간 계속 트레일러에서 살고 있었으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초봉 7만 달러는 무시할 수 없는 제안이다. 킥스타터를 통해 초기 자금을 모금할 수 있지만, 팔머 럭키는 저렴한 VR 헤드셋을 추구하고 있었으므로, 이익을 남기려 하지 않았다. 단지 킥스타터에서 모금이 완료되면, 피자 한판을 다같이 먹을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결국 돈이 되는 일은 아니였다. 스케일폼 마피아와 함께하는 것도 초반에는 돈이 되는 일이 아니였다. 물론 스케일폼 마피아가 일정 금액 투자를 하기 때문에, 당장 먹고 살 수는 있겠지만, 제품/서비스를 바로 판매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적자인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4가지 선택지에서 팔머 럭키는 소니에 입사 제안에 많이 기울어 있는 상태였다. 부모님, 여자친구, 현재 자신의 상황을 봤을 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였고 다른 모든 선택지는 미래가 불확실했지만, 소니의 7만 달라는 확실하고 안정적인 미래처럼 보였다. 하지만, 스케일폼 마피아를 만나고 이리브와의 대화에서 그의 마음은 180도 바뀌게 되었다.

  • 팔머 럭키: 그리고 한가지 다른 가능성이 있어요. ICT에서 제 상관이었던 사람, 흠… 엄밀히 따미면 진짜 상관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중략) 디즈니 이미지 연구실과 관계가 아주 좋거든요. 그런데 제가 원하면 자기가 거기 있는 팀에 저를 연결해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VR에 관한 일을 하는 곳이에요.
  • 이리브: 아닙니다. 무조건 아니에요…그 말이 멋지게 들리긴 하겠지만, 그러느니 피자 파티를 선택하는게 좋을 겁니다. 적어도 그건 당신의 생각이니까요
  • 마이클 안토노프: 정확하게 표현하긴 어렵지만…브렌든이 설명한 방법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리브: 당신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뭐가 중요할까요? 그걸 당신의 분신이라고 부르면 좀 식상할 수 있겠지만, 정만 분신 맞잖아요. 당신은 당신의 분신을 누군가가 가져가도록 놔두진 않을 겁니다. 그들이 어떻게 당신보다 더 그걸 좋게 만들 수 있겠어요? 그들이 찾는 건 돈을 벌 기회에요. 그들은 절대로 당신이 보는 것을 볼 수 없을 겁니다.

이 마지막 말을 팔머 럭키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가 스케일폼 마피아와 함께하기로 마음먹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decide

우리는 수 많은 결정을 하면서 살고 있다. 이 수 많은 결정을 자세히 보면, 마치 모두 내가 내린 결정 같지만, 주변의 상황, 현재 나의 위치 등, 나의 의지처럼 보이지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내린 결정들이 많다. 당신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는 정말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는 걸까? 주변의 상황, 현재 나의 위치, 다수의 의견 등, 여러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운명을 다른 사람의 결정에 떠 맞기고 있는건 아닌걸까?

앞으로 결정을 내릴 일이 있다면, 이게 정말 나 스스로 내린 결정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겠다.

아이디어의 공유, 사고의 확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뺏기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책에서 사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다른 사람이 그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로 사업을 먼저 시작할 수 있는 리스크는 있다. 그러면 그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아이디어였다는 검증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즉, 누구나 카피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아이디어였던거다.(성공하더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템이므로 금방 다른 경쟁자가 나타날 것이다.) 그럼 누구와 공유해야하고, 어떨 때 공유해야할까?

팔머 럭키와 스케일폼 마피아인 이리브는 아직 정식 계약 또는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 이리브: 당신은 VR 키트를 팔아선 안돼요
  • 팔머 럭키: 기다렸다가 완성된 제품이나 뭐 다른 형태로 팔라는 건가요?
  • 이리브: 아니, 미안해요. 하지만 그 얘길 꺼내주니 좋군요. 왜냐하면, 그게 정확히 제 핵심이거든요. 당신이 별안간 적당한 가격에 누구나 VR을 사서 경험할 수 있는, 끝장나게 멋지고 광나는 HMD를 완성했다고 가정해보죠. 그다음은요?
  • 팔머 럭키: 음…
  • 이리브: 그 다음은요? 아무것도 아니죠!

팔머 럭키는 이리브의 말처럼 끝장나게 멋지고 광나는 VR 헤드셋을 만들 생각만 하고 있었다. 이걸 만들면, VR이 모든이에게 사랑받을 거라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리브는 그 외에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 이리브: 왜 사람들이 이걸 사려고 할까요? 물론 하드웨어가 멋집니다. 하지만 당신은 소프트웨어가 없잖아요. 아니면 당신은 어떻게든 마술처럼 당신의 하드웨어용 게임을 만들어줄 공급자, 그것도 아주 엄청난 공급자를 설득할 수도 있겠죠. 흠, 그래도 여전히 게임 한 개에 그칠 뿐이에요. 그건 몇백 달러를 쓸 설득력 있는 이유가 못되죠.
  • 팔머 럭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전체적인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필요하죠.
  • 이리브: 정확합니다. 그걸 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바로 SDK(Software Development Kit)죠.

팔머 럭키는 VR에 빠져있었고, VR 헤드셋 개발에만 몰두해 있었다. 그 덕에 그는 주위를 보지 못했다. 사실 존 카맥이 오큘러스 리프트의 프로토타입에 맞게 게임을 최적화하지 않았더라면, E3 행사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팔머 럭키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리브는 달랐다. 그는 사업가였고, VR 헤드셋의 판매만으로는 마켓이 작다고 판단하였으며, 좋은 컨텐츠가 없이는 헤드셋을 팔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SDK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리브는 거침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팔머 럭키의 사고를 확장 시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냈다. 또한 이리브는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의 경험으로 오큘러스의 SDK 부분을 팔머 럭키보다, 아니 그 어떤 이들보다 잘할 자신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팔머 럭키가 자신과 함께 할 수 밖에 없음을 어필했다. 결국, 팔머 럭키는 수많은 선택지에서 스케일폼 마피아와 오큘러스를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되고, 크게 성공하게 된다.

팔머 럭키가 혼자 자신 오큘러스의 리프트를 진행했다면, 절대로 SDK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생각을 하더라도 이리브처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이리브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지 않았다면, 팔머 럭키와 함께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이렇게 크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둘은 서로의 아이디어 공유함으로써 최고의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share

자신의 사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해도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여기서 공유해도 괜찮다는 의미는 ‘나 이런거 생각하고 있어’나 ‘나 이런거 할거야. 멋지지?’라고 아무에게나 공유하라는게 아니다. 함께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발전 시킬수 있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과 공유하라는 이야기이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스케일폼 마피아가 아직 럭키가 소니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큘러스를 밀고 나가기로 했는지 알기도 전에, 그들은 일을 추진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은 오큘러스의 타겟 고객과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함으로써 그들이 준비가 되어있음을 확인하였다.

오큘러스의 타겟 고객은 다음과 같다

  •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새롭게 경험할 방법을 찾는 ‘하드코어’ 게이머들
  • VR을 시험하는 데 관심이 있거나 기존/신규 게임에 VR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들
  •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가상현실을 경험하는 데 관심이 있는 평범한 소비자들

이런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가치를 부여하기전에 아래와 같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하였다.

  • 인기 게임 엔진과의 통합 - 예를 들어 유니티, 언리얼, 크라이엔진
  • 하드웨어의 기술적 스펙과 장점에 대한 시각적 설명 제공
  • 팔머 럭키의 독특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 강조
  • 존 카맥과 같은 믿을 만한 업계 전문가의 추천 확보

아직 오큘러스의 프로토타입이 세상에 나오기도 전이다. 그래서 그들은 팔머 럭키의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을 통해 첫 제품을 출시하려고 계획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통해 첫번째 킥스타터 제품은 개발자 키트 형태로 제공하기로 결정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직 팔머 럭키가 스케일폼 마피아들에게 정확히 그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케일폼 마피아는 팔머 럭키와 함께 이런저런 계획을 세웠다.

팔머 럭키는 스케일폼 마피아와 함께하기로 결정하고 소니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소니는 바로 첫 제안의 두배인 14만 달러(약 1억6천6백만원)로 올려주겠다고 제안이 들어한다. 그리고 스케일폼 마피아와 여러 대화가 오고 가고 있을 때, 팔머 럭키는 이리브의 제안을 거절한다. 팔머 럭키의 통장에는 306.68달러(363,636원)만이 있었고, 잘 알지 못하는 스케일폼 마피아보다 소니의 14만 달러의 연봉이 확실하다고 여겨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리브 또한 포기할 계획이 전혀 없었다. 그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 기회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서는 그는 팔머 럭키가 꼭 필요했다.

  • 팔머 럭키: 저기, 브렌든. 제가 많이 생각해 봤는데 전 그 일을 혼자 하기로 했어요.
  • 이리브: 흠… 왜?
  • 팔머 럭키: (중략) 제가 킥스타터에 친구들을 좀 모을 수 있을 거에요. 그러면 아마 100개나 200개 정도가 팔릴 러고요. 그 다음 친구들을 모아서 모두에게 피자를 사고 나면 친구들은 제가 이걸 만드는 걸 도와줄 거에요.
  • 이리브: 안돼. 받아 들일 수 없어, 팔머. 분명히 말하는데,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야. 넌 우리와 같이 일할 수 잇고, 그러면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거야. 날 믿어. 다시 생각해봐.

팔머 럭키는 아직 20대의 젊은이 였으므로 사업가인 이리브가 본 가치, 미래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리브뿐만 아니라 스케일폼 마피아는 팔머 럭키만큼은 아니지만, VR 산업에 애정이 있었다. 아니, 확신이 있었다. 어떻게든 그들은 팔머 럭키와 함께 해야만 했다.

이리브는 아직 팔머 럭키의 대단하다고 소문난 프로토타입을 실제로 보지 않았고, 단지 VR 사업에 대한 확신만이 있었기 때문에, 팔머 럭키에게 프로토타입 네 개를 제작해서 자신들에게 보내달라고 제안한다.

  • 이리브: 내가 언제 그 프로토타입을 볼 수 있을까?
  • 팔머 럭키: 조만간이요
  • 이리브: 내 말은, 난 너와 회사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데, 아직 물건을 보지 못했잖아. 좀 말이 안되지 않니?
  • 팔머 럭키: 아무일도 없어요. 곧 데모를 보여드릴게요. 그냥 새로운 부품 몇개를 좀 사야하는데, 제 신용카드에 문제가 있어요.
  • 이리브: 그렇군. 지금 당장 수표를 써줄게. 내게 헤드셋을 하나 만들어주는 데 얼마나 필요할까? 사실 네이트와 마이크, 앤드루 것도 있으면 좋겠어. 그럼 네 개를 만드는데 얼마나 필요하지?
  • 팔머 럭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최근 소니용으로 네 개를 제작하는데 총 3,700달러(약 440만원) 들었어요. 배송비 포함이긴 하지만요.
  • 이리브: 좋아. 네게 3,700달러를 줄게. 조건은 아무것도 없어. 네가 이걸 갖고 사라져서 연락 두절이 되더라도 이해한다.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어서 부품들을 사. 우린 최소한 그 굉장하다는 프로토타입을 보고 싶단 말이야.

이 대화에서 팔머 럭키는 완전히 이리브에게 넘어가게 된다. 책에서는 럭키는 넋을 잃은 표정으로 수표를 바라보았다. 꼭 돈 때문이 아니라, 자기에게 수표를 건네는 남자의 자상함과 그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다.이라고 표현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팔머 럭키는 사실 스케일폼 마피아와 함께하고 싶었다. 하지만, 소니의 초봉 14만 달러의 제안은 통장 잔고가 300달러 남은 팔머 럭키에게는 너무나도 큰 기회였다. 하지만, 아직 정식으로 계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열정을 보이는 스케일폼 마피아. 프로토타입을 보지도 않았으면서 “다른 대안은 안돼”라고 말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이리브의 모습. 그리고 선뜻 자신에게 거금을 내주는 배포 등이 팔머 럭키가 이리브와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도록 했다.

together

  • 팔머 럭키: 아마… 우린 같이 일해야할 것 같네요.

이렇게 그들은 끊을 수 없는 파트너십을 맺게 되고, 오큘러스의 성공 스토리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된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나는 이리브가 팔머 럭키를 원하는 것처럼, 팔머 럭키가 이리브를 보고 느낀 것처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야 겠다라고 생각했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그게 천재성(팔머 럭키같은)이든, 카리스마든, 돈이든(이리브같은) 뭐가됐든 간에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더 히스토리 오브 더 퓨처:오큘러스와 페이스북 그리고 가상현실을 휩쓴 혁명, 커넥팅

인사이트

  • 당신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는가? 주변의 상황, 현재 나의 위치, 다수의 의견 등을 핑계로 자신의 운명을 다른 사람의 결정에 맞기고 있지 않는가?
  • 자신의 사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발전 시킬 수 있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과 공유하라.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천재성이든, 카리스마든, 돈이든 무슨 이유가 됐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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