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에 맞게 변신하자, 리더의 내적 덕목 3가지, 리더의 외적 덕목 4가지, 이상적 집단

2022-10-30 hit count image

[독중감] 초격차의 "리더", "탄생과 진화", "본성 vs 훈련"을 읽으면서 얻은 상황에 맞게 변신하자, 리더의 내적 덕목 3가지, 리더의 외적 덕목 4가지, 이상적 집단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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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게 변신하자

책의 저자인 권오현 회장은 기술자에서 커리어를 시장하여 경영자가 된 케이스다. 그는 기술이라는 하나의 큰 틀안에서 연구자, 개발자, 경영자라는 커리어를 통달한 사람이다.

학생일 때는 기술의 원리를 배웠고, 실무자일 때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경영자일 때는 기술을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시기별로 집중했던 모습만 다를 뿐, 기술 하나로 인생을 살아온 셈이지요

그런 그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보도록 하자. 우선,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돌이켜 보며, 변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나 자신이 상황에 맞게 변신하지 않으면 성장은 커녕 생존할 수 없다.”

우리들도, 사원에서 대리, 팀장 등, 점점 직책이 올라갈 것이고, 이에 따른 업무와 책임이 달라질 것이다. 요즘은 개발자라면, 평생 개발만 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좋은 케이스가 많이 나오진 못하고 있다. 결국, 개발자도 언젠가는 팀장이 되고, 개발과는 다른 일도 하게 될 수 있다.

이때, 우리는 나와 맞지 않는다, 내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직책과 자리에 맞게 변신할 필요가 있다. 이런 변신은 곧 우리에게 생존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리더가 되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리더의 자질을 가진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성장 환경과 성장 과정에서 얻은 훈련의 결과물로 인해 리더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리더의 자질은 본성에 의한 영향이 3분의 1,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3분의 2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리더를 뽑을 때는, 그가 자라온 환경과 성장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타고난 ‘본성’이랄까, 태생적 ‘기질’이란 것이 분명 존재하지만, 성장 환경의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집안과 부모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때로는 성장 환경이 타고난 그 사람의 성격마저 바꿔놓을 때도 있지요. 그래서 저는 리더의 자질을 판단할 때 우선 그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라온 환경과 성장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이 용납되는 환경이였다면, 그는 나쁜 리더가 될 확률이 높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이나 잘못된 행동이 왜 나쁜지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판단과 선택을 해도 용납되는 환경은 그 사람을 나쁜 리더로 만들 확률이 매우 큽니다.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성장 환경이 제공되면 그 사람은 거의 100% 나쁜 리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리더의 내적 덕목 3가지

훌륭한 리더는 다음과 가튼 내적 덕목 3가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진솔함
  • 겸손
  • 무사욕

이 덕목에 관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유불리에 상관없이 관련 당사자들과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세, 이것이 바로 진솔함입니다. 나아가 자신에게 부족함이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 동료와 직원 등 타인에게 행하는 예의 바른 행동이 겸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절대로 부정한 행동을 하거나 편법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무사욕의 실천. 이 모두가 어느 시대든, 어떤 상황이든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내면의 덕목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런 덕목은 성장 환경에서 결정이 되므로 성장 환경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덕목은 자신의 노력과 깨달음으로 스스로 키울 수 있다.

물론 어떤 사람이 진솔하고, 겸손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착한 사람이 좋은 리더라는 것은 너무 단순한 논리입니다.

물론, 이런 덕목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훌륭한 리더라는 것은 아니다. 이런 덕목이 훌륭한 리더라면 가지고 있을 기본적인 자세라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리더의 외적 덕목 4가지

다음은 훌륭한 리더가 가져야할 외적 덕목 4가지이다.

  • 통찰력
  • 결단력
  • 실행력
  • 지속력

이 4가지 외적 덕목은 리더라면 훈련을 통해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이다. 특히, 지속력은 다른 덕목들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눈앞에 보이는 결과가 좋을 때 우리는 그 리더를 ‘실력있다’, ‘결단력 있다’, ‘실행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이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리더를 평가할 때, 단기적인 성과를 통해 판단하곤 한다. 하지만, 단기적인 성과는 한 사람의 뛰어난 리더십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결과는 상황적인 것이고, 우연과 행운이 결합되어 있는 복잡한 현상입니다. 한 사람의 뛰어난 리더 때문에 항상 비즈니스의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시장의 상황 때문에, 또 어떤 때는 리더가 아니라 부하 직원들이 뛰어나서 그런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훌륭한 리더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해야 하며, 이런 장기적인 성과는 리더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재임 기간 도안에 성과가 난다 해도 그가 떠난 이후에 부서나 조직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면 그는 리더의 중요한 덕목인 ‘지속력’ 관리를 소홀히 한 것입니다.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은 단기적인 평가에 의해 쉽게 파악될 수 있지만, 지속력은 단기적인 평가로는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훌륭한 리더를 찾는다면, 좀 더 장기적으로 평가해야 하며, 이때, 이 리더가 관리하던 이전 부서, 회사가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하나가 아니라 모두 다 갖추어야 한다

앞에서 내적 덕목 3가지와 외적 덕목 4가지, 이 모든 덕목을 다 가진 리더가 초격차를 실현할 리더이다.

본성과 실제적 경험/훈련이 동시에 고동될 때 초격차를 가능케 하는 탁월한 리더가 탄생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모든 덕목을 갖추지 않았다면, 참모나 팔로워를 맡는 것이 그 사람에게나 조직에게나 더 좋다.

만약 이 네 가지 요소 중에서 한두 가지만 가졌다면 그 사람은 리더가 되기보다는 참모가 되거나 팔로워가 되는 편이 낫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중략) 카리스마적 리더, 실행력이 뛰어난 리더,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 능숙한 리더, 새로운 조직을 만들 때 필요한 리더 등으로 타입을 분류합니다. (중략) 리더를 마치 야구의 구원투수처럼 동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조직을 잘 만드는 리더를 투입했다가, 조직을 안정시킬 단계에 왔다고 해서 그 리더를 다른 사람으로 갑자기 교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완벽한 사람은 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는 이런 사람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시기 적절하게 리더를 교체하면서 조직을 구성하거나 서로의 단점을 보안시킬 수 있는 멤버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영의 어려움

경영을 공부하고 적용하는 일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성공한 경영자나 기업 사례를 통해 경영을 이해하고 자신의 회사의 적용할 때도 있지만, 이 성공한 기업도 언젠가 망한다. 그럼, 이 성공 사례를 적용한 우리 회사도 언젠가 망하게 되지 않을까?

성공한 경영자나 기업의 사례를 통해서 경영의 원칙을 배우려고도 합니다. (중략) 그러나 이런 방식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성공한 기업을 사례로 들면서 경영의 원칙을 배우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그 성공한 기업이 또 언젠가는 망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완벽한 경영, 언제나 성공하는 경영 원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회사와 조직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기 때문에 항상 변해야 하며, 이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생존하지 못하게 된다.

이상적인 집단

이상적인 집단, 좋은 조직을 일반화하여 설명하긴 어렵지만, 굳이 일반화를 한다면, 다음과 같다.

  • 구성원이 스스로 알아서 일을 한다.
  • 구성원이 서로서로 협력한다.
  •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며 빨리 그것을 드러내놓고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상적인 집단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바로 개미 집단이다.

개미 집단의 구성원들은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일하고, 서로서로 협력하며,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면 빨리 그것을 드러내놓고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상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은 개미는 오랜 세월 생존할 수 있었다. 이렇듯 이상적인 집단은 오랜 세월 생존을 할 수 있다.

개미는 진화의 과정을 거쳐왔지만 일하는 방법은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개체는 진화했지만 일하는 방식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니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개미 집단은 발전하지 못하는 조직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집단인 개미는 긴 세월 생존을 할 수 있었지만, 발전을 할 수 없었다. 그럼 이상적인 집단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 생존뿐만 아니라,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책에서는 인체를 가장 이상적인 집단으로 말하고 있다.

뇌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꺼풀을 깜박이라고 지시를 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의 자동적으로 눈꺼풀을 깜박이면서 이물질의 접근을 막거나, 눈물을 흘려서 이물질이 눈동자에 붙지 않도록 합니다. 몸에 조금 더 심각한 자극이나 위험이 다가오면 뇌는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합니다. (중략) 강력한 적이 다가오거나 극도로 긴장감이 고조되면 몸을 움츠리거나 땀을 흘리게 되는 현상도 사실은 뇌의 방어 작용인 것입니다.

인체 시스템은 뇌가 많은 명령을 내리지만 무조건 반사와 같이 뇌가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처리되는 문제들이 있다, 또한 다른 동물과는 달리 계속적인 진화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자신의 몸이 아프거나 몸을 아프게 하는 병을 연구하고 고치는 개체는 인간뿐이 없을 것이다.

이처럼, 인체 시스템은 완벽한 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체 시스템처럼 회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오랜 세월 생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인체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하는 뇌가 바로 한 조직에서 리더가 해야할 역할인 것이다.

인간의 뇌는 장기를 직접 관리하거나 몸의 이상 증상을 직접 고치지 않습니다. 각 장기들이 나타내는 증상을 인지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결정을 할 뿐입니다. 몸에 이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갈지, 약을 먹을지, 운동을 할지, 다이어트를 할지 등을 결정하고 몸의 행동을 유도해서 신체의 이상을 간접적으로 고쳐나갑니다.

인간의 뇌는 이상 증상을 직접 고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는 결정을 내린다. 실제로 수행하는 것은 몸이 수행하게 된다. 이렇듯, 리더는 어떤 조직에서 조직이 가지고 있는 문제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고, 조직이 그 결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뇌가 신체와 장기를 직접 통제하지 않는 것처럼 리더는 조직원을 사사건건 통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뇌는 신체를 마이크로 매니지먼트하지 않습니다. 경영하는 리더도 그러지 말아야합니다. 뇌가 간접적으로 장기의 기능을 미래 지향적으로 판단하는 것처럼 리더는 조직원의 미래를 위해서 시스템을 잘 구축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조직의 리더는 인체의 뇌와 같이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바른 결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미래 지향적으로 생각하여 더 발전할 수 있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뇌가 신체 장기를 컨트롤하지 않는 것처럼, 각 부서, 개인들에게 위임하고 할당할 줄 알아야 한다.

몸의 건강을 잘 유지하려면 잘 먹고, 잘 배설하며, 잘자야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의사들은 강조합니다. (중략)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조직에는 좋은 인재가 계속 유치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배설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듯이 잘못된 관행이나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는 과감하게 제거되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은 몸의 건강을 위해서도, 경영의 활기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이상적인 조직인 인체 시스템처럼, 회사의 시스템도 적절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좋은 인재 유치와 불필요하거나 문제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경영을 한다면, 좀 더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만약, 당신이 지금 리더의 포지션에 있다면, 다음 질문에 대답을 해보면서 자신을 점검해 보면 좋을 거 같다.

  • 나는 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가?
  • 나는 구성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가?
  • 나는 조직의 미래를 위해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가?

리더의 유형 및 리스크 관리

비슷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에도, 사람에 따라 성과의 차이가 나는데, 이는 개인의 타고난 능력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보다는 업무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더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업무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따른 리더의 유형이며, 각 유형별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다.

  • 주도적 리더: 주어진 목표를 위해 도전적으로 일하며, 새로운 시도도 과감하게 추진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일에서도 적극적이기 때문에 실패하는 일도 많다. 그러나 적극적인 태도는 조직에 활력을 일으키므로, 가장 바람직한 리더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리더에게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 대응적 리더: 주어진 목표를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나 방법으로만 대처하는 유형으로, 실패를 최소화해서 앞선 사람들을 따라 잡으려하는 유형이다. 큰 실패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주도적인 리더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신하려는 노력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 수동적 리더: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들이다. 외부의 자극이나, 도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조직 전체가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과가 없다. 성장이 없기 때문에 곧 쇠퇴할 조직이다. 이런 경우, 빠르게 리더십 전환이나 대체를 해주거나 다른 임무를 주는 것이 좋다.
  • 방어적 리더: 조직에서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유형으로, 매사에 부적정이며 남의 탓만 하는 사람이다. 이런 리더는 부서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내부 구성원이 서로를 불신하게 만든다. 이런 리더는 조직 전체를 망치게 되므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성공한 리더

성공한 리더는 무엇인가를 성취한 리더이다.

성공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상의 부를 축적한 것도 아니고, 어느 수준 이상의 높은 지위에 올랐다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성취해내서 남들이 쉽게 달성하지 못하는 어떤 ‘결과물’을 창출했을 떄 리더는 성공했따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다른 말로 남들이 쉽게 달성하지 못하는 어떤 결과물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행동에 있어서 상대편(고객)의 생각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도, 부하에게 지시할 떄도, 집에서 배우자나 자녀에게 얘기할 때도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경쟁사의 사장은 우리를 어떻게 공격할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성취, 결과물이란 내가 만족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 특히 고객들이 만족하고 좋아해야 누구도 달성하지 못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그 누구도 구매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 정말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결과물은 나에 의해, 나를 기준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런 결과물은 다른 사람들, 고객들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다.

초격차: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인사이트

  • 상황에 맞게 변신하지 못한다면, 생존할 수 없다. 상황에 맞게 변신하여 생존뿐만아니라 성장까지 이뤄야 한다.
  • 태어날 때부터 리더의 자질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리더는 성장 환경과 성장 과정을 통해 만들어 진다.
  • 훌륭한 리더는 내적 덕목인 진솔함, 겸손, 무사욕, 이 3가지의 내적 덕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훌륭한 리더는 외적 덕목인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 이 4가지의 외적 덕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지속력이 가장 중요하다.
  • 초격차를 실현할 수 있는 리더는 내적 덕목 3가지, 외적 덕목 4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회사와 조직은 하나의 유기체이다. 그러므로, 경영의 원칙도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 개미는 이상적인 조직이지만, 긴 세월 생존하는 동안 발전이 없었다. 즉, 각자의 일을 잘했지만, 리더가 생존에만 연연하여 진화와 발전을 하지 못했다.
  • 인체 시스템은 이상적인 조직이다. 각자의 신체 장기는 자신들의 일을 알아서 잘 수행하고, 리더인 뇌는 생존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와 발전을 하고 있다.
  • 이상적인 리더는 인체 시스템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하고, 인체 시스템과 같은 조직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 리더도 여러 타입이 있으며, 각 타입에 맞는 대처 방안들이 있다.
  • 성공한 리더는 무엇인가를 성취한 리더이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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