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실수와 대처, 측정과 모범, 리더 갖춰야할 세 가지 자세,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2023-06-14 hit count image

[독중감] 히트 리프레시의 "문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새로운 파트너십, 경계는 없다", "클라우드, 그 너머", "신뢰에 관한 방정식", "인간과 기계는 어떤 미래를 향해 가는가", "모든 이를 위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상상"를 읽으면서 얻은 실수와 대처, 측정과 모범, 리더 갖춰야할 세 가지 자세,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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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대처

사람은 누구나 어떤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면 실수하고 실패하고 좌절한다. 리더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한다.

리더는 두려움과 무기력함에 맞서 혁신해야 한다. 숙달 단게에 이르기까지 실패를 겪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기꺼이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위험을 감수하며 실수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가끔은 나는 법을 배우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들은 잠깐 동안 날개를 퍼덕거리다가 땅 위를 뛰어다닌다.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하늘을 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혁신은 이런 실수와 실패를 딪고 일어서야 이룰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한다. 성장하는 사고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달렸다.

솔직히 나는 회의장에서 영감과 에너지를 얻었다. 하지만 내 자신에게는 화가 났다. 직급을 막론하고 여성 직원의 수를 늘리겠다는 내 자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약속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를 망쳤기 때문이었다. 나는 좌절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ㅎ ㅐ압박받는 상황에서 성장하는 사고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로 마음먹었다. 몇 시간 뒤에 나는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나는 직원들에게 해당 인터뷰 동영상을 보라고 권하고는 내가 질문에 완전히 잘못 대답했음을 재빨리 언급했다.

엄청난 글로벌 기업의 마이크로소프트 CEO도 사람이다. 그도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이를 인정하고 성장하는 사고를 통해 대처하는 자세야 말로 우리가 배워야할 점이다. 그는 실수와 실패도 기회로 만드는 성장하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

측정과 모범

어떤 일이던 측정하지 못한다면 추적과 감시가 불가능하다. 무언가를 개선하고 싶다면, 우선 무언가가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요인을 측정한 이유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측정된 데이터가 완벽하지는 않다. 하지만 측정하지 못한다면 추적과 감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살피고 그들의 상황을 확인한다.

문화를 바꾸고 싶다면 문화가 바뀌고 있는지 측정할 방법이 필요하고, 직원 성장을 원한다면 직원 성장을 측정할 방법이 필요하다. 이런 측정 방법이 없다면, 변화하고 있는지, 변했는지 알 수 없다.

경영학 잡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기업에서 리더가 차세대 리더를 키우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전체 가용 시간의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최고 경영진마저 직원들의 잠재력을 개발해줄 시간이 없다면 회사 구성원들을 위한 성장 경로는 거의 고정된 것처럼 보일 것이다.

어떤 변화를 원한다면 그 변화를 원하는 사람 자신(CEO 또는 리더)이 우선 모범을 보여야 한다. 대부분의 CEO들이 직원들이 자기 개발을 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지만, 정작 그 자신도 직원 성장을 위해 그 어떠한 노력도 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언가를 바꾸길 원한다면 우선 자기 자신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리더 갖춰야할 세 가지 자세

다음은 사티아 나델라가 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더가 갖춰야할 세가지 자세이다.

  1.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명확하게 이야기 하라.
  2. 리더는 자신이 이끄는 팀에서만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걸쳐 에너지를 생성해야 한다.
  3. 리더는 일을 진행시켜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명확한 의사 전달,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숲을 키울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성공을 하기 위해 해결책을 찾는 자세를 언급했다.

이를 정리해보면, 리더는 다른 리더 또는 멤버들의 입장에서 서서 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일을 진행시켜 성공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모든 혁신은 혼자서 이룰 수 없다. 필요하다면 경쟁사와도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야 한다.

강당에서 내가 윗옷 주머니에 손을 넣어 아이폰을 꺼내든 순간 “헉”하는 소리와 작게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중략) “이것은 매우 독특한 아이폰입니다.” (중략) “저는 이 스마트폰을 아이폰 프로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모든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현재 내가 가장 중요하게 전개하는 활동은 스마트폰을 쓰든 컴퓨터를 쓰든 상관없이 수십억 명에 달하는 우리 소비자에게 충족시키고 싶은 욕구가 있음을 분명히 드러내는 일이다. 그래야 우리가 계속 성장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끔은 옛 경쟁자에게 겨눴던 칼을 거두고 깜짝 놀랄 만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혁신이라하면 모두 혁신적인 제품을 떠올린다. 하지만 혁신은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 누구도 생각해낼 수 없는 마케팅, 경쟁사와 다른 고객 서비스도 혁신이라 할 수 있다.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놀라운 파트너십 역시 혁신이다.

경쟁사 관계임에도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으려면 갱쟁 관계를 뛰어넘는 뚜렷한 목표비전이 필요하다.

다음은 사티아 나델라가 생각하는 건강한 파트너십위한 3C이다.

  • 생각(Concept)
  • 역량(Capabilities)
  • 문화(Culture)

혁신적인 생각(Concept)을 실현해 낼 역량(Capabilities)이 있다면 실행하면 된다. 역량이 부족하다면 역량이 있는 사람 또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면 된다. 이런 생각들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없다면 혁신적인 파트너십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다른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파트너십을 구축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 위에서 빙 검색 엔진이 동작하는 것처럼 말이다.

회사의 다른 제품에 악영향을 미칠지라도, 파트너십을 맺고자 하는 기업이 회사의 다른 제품의 경쟁사 일지라도, 경쟁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고객)에게 뛰어난 가치를 줄 수 있다면, 그 어떤 파트너십도 맺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성공하고 나면 애초에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습관을 망각해버린다. 우리는 파터너십을 움직이는 근육을 다시 키워야 했다. 우리는 우리 업계를 처음부터 다시 살펴야 했고 우리 소비자가 애플 기기를 사용하든 리눅스 플랫폼을 사용하든 어도비 제품을 사용하든 여기에 우리의 가치를 덧붙일 길을 찾아야 했다.

파트너십은 기업을 성장시키는 전략중 하나이다. 이 전략을 잘 활용하면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다. 파트너십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파트너가 됐든 그들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오래된 파트너라도 파트너십 구축은 어려운 과제다. (중략) 예를 들어 오랫동안 수억 대의 윈도우 컴퓨터를 판매한 델을 생각해보자.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시리즈라는 자체 하드웨어 제품군을 설계하고 생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을 때 델에게는 우리가 순수한 파트너에서 약간 애매한 파트너로 바뀌었다. 즉 파트너이자 직접적인 경쟁자로 바뀐 것이다. (중략) 하지만 이런 일을 겪으면서도 델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델의 랩톱에 윈도우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구축된 거대한 델의 유통망으로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판매하는 등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분야에서는 계속 손을 잡았다. 실제로 델과 HP 등은 서피스의 인기를 확인하고는 자사의 제품 라인에 새로운 투인원 컴퓨터를 도입하는 혁신을 시작했다.

파트너십 전략은 쉽지 않다. 파트너였던 기업이 경쟁사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서로에게 이득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서로 이득이 된다면 이는 곧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진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 원칙

다음은 사티아 나델라가 생각하는 모든 기업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네가지 행동 원칙이다.

  1.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소비자층을 끌어들여야 한다.
  2.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새로운 작업 환경을 구축하여 모바일 생산성을 높이고 공동 작업을 확대함으로써 직원들에게 힘을 부여해야 한다.
  3. 기업 활동을 최적화하고 판매와 운용, 재무 등의 전 분야에서 업무 절차를 단순화, 자동해해야 한다.
  4.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켜야 한다.

파괴와 혁신

혁신을 위해서는 어쩌면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해야 할지 모른다. 이런 용기가 없다면, 혁신은 오지 않고, 회사는 지속하여 존재할 수 없다.

어쩌면 우리는 대단한 성공을 거둔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할 용기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든 경험에서 교훈을 얻었다. 미래를 창조하는 공식은 없다. 기업은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완벽한 비전을 갖춰야 하고 그 다음에는 일이 진전되도록 신념과 역량으로 비전을 뒷받침해야 한다.

신뢰 방정식

다음은 사티아 나델라가 생각하는 신뢰를 쌓기 위한 방정식이다.

  • 공감 + 공통된 가치 + 안전과 신뢰성 = 시간이 흐르는 동안 쌓이는 상화간의 신뢰

그는 상대방과의 공감을 가장 주요시 여겼으며, 이런 공감을 바탕으로 공통된 가치, 안전과 신뢰성이 더해지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상호간의 신뢰가 두터워진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결같이 지켜온 모습이 곧 믿음입니다.” - 링크드인 CEO, 제프 와이너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발명하는 것이다” - 앨런 케이

그 누구도 어떠한 미래가 올지 알 수 없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결과다. 따라서 가장 근접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기대하는 미래가 되도록 현재 노력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세

새로운 기술은 끝임없이 나오고 진화한다. 이를 받아들이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미래가 크게 바뀐다.

역사를 돌이켜보자. 산업혁명이 진행되던 19세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근본적으로 바꾼 응용 기술들이 영국에서 개발됐다. 자연스럽게 영국이 경제적 패권 다툼에서 절대 우위를 점했다. 다른 국가들은 영국이 경제적 패권 다툼에서 절대 우위를 점했다. 다른 국가들은 영국이 발견한 기술적 돌파구에 어떻게 반응했느냐에 운명이 결정됐다. 벨기에는 영국이 실천한 중요한 혁신을 받아들여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철도 등의 인프라에 투자하고 친기업적인 규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산업 생산량을 영국과 맞먹는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렸다. 그 결과 벨기에는 석탄과 금속 세공, 섬유 산업 분야에서 강자로 떠올랐다. 반면 스페인의 산업 생산성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졌다. 스페인이 다른 나라에서 진행된 혁신을 더디게 받아들인 데다 보호주의 정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거부하기 보다는 받아들이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장점과 혁신

기업가가, 리더들이 혁신을 이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 질문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없고 우리에게는 있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남들에게는 없는 독특한 장점을 우리 모두에게 성장과 부를 가져다주는 원천으로 탈바꿈시킬까?”

여기서 우리를 나로 바꾸면 개인의 성장과 미래에 관한 질문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는 없고 나에게는 있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남들에게 없는 독특한 장점으로 나에게 성장과 부를 가져다주는 원천으로 탈바꿈시킬까?”

히트 리프레시: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을 되찾은 사티아 나델라의 위대한 도전, 흐름출판, 사티아 나델라 저/빌 게이츠 서문/최윤희 역

인사이트

  •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실패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혁신은 이를 딪고 일어서야 이룰 수 있다.
  • 실수와 실패도 성장하는 사고를 통해 기회로 만들 수 있다.
  • 어떤 일이더 측정하지 못하면 추적과 감시가 불가능하고 개선 여부를 알 수 없다. 무언가를 개선하고 싶다면 측정 방법부터 정해라.
  • 남들에게 불평을 하기 전에 자기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여라.
  • 명확하게 이야기하여 의사를 전달하라.
  • 나무(팀)만 보지 말고 숲(회사)을 보고 숲 전체를 키우도록 해라.
  • 성공으로 가는 길은 하나만이 아니다. 그러므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아 일을 진행시켜라.
  •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만이 혁신이 아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파트너십 역시 혁신이다.
  •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려는 목표와 비전이 있어야 한다.
  • 혁신적인 생각을 실현해 낼 역량이 있다면 실행하면 되고, 없다면 역량있는 기업(사람)과 파트너십을 맺으면 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
  • 회사가 가진 다른 제품의 경쟁사일지라도 고객에게 뛰어난 가치를 줄 수 있다면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
  •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어떤 파트너가 됐든 그들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서로 이득이 되어야 한다.
  •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할 용기가 없다면 혁신은 없고, 회사는 지속될 수 없다.
  • 미래는 현재의 행동의 결과다.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뒷쳐질 수 밖에 없다.
  • 우리 회사만의 장점을 살려야 우리만의 혁신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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