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요일] 주입만이 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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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GPKT)

Good
- 출근을 했다. 피곤하지만, 다른 멤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걸 이런 곳에서 느낀다. 가족이외에도 사회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자.
- 출근을 하면 책을 읽을 시간이 많아서 좋다. 오늘도 책 두 권을 가지고 가서, 한 권(이미 읽고 있던 책)을 다 읽고,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출근은 힘들지만, 이 시간이 참 좋다.
Problem
- 출근을 하면, 업무 시간이 줄어들어서 많은 작업을 할 수 없다. 미리 미리 작업들을 수행해서 전체적인 스케줄에는 큰 영향은 없었지만, 출근을 하면 이 부분이 제일 문제가 된다. 밸런스를 생각하면서 출근 스케줄을 정하도록 하자.

아들이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게 중요하다. 내가 할 일은 아들의 인성을 길러주는 것이지, 아들의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길러주자.

사람의 철학, 가치관등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긴 시간에 걸쳐 형성되는데, 부모의 가치관과 철학, 집안의 분위기, 환경 등이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가치관을 보면 그 집안, 부모, 성장 과정이 보인다. 그러므로 내 아이가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기 ㄹ바란다면 부모인 내가 올바른 철학, 생각을 가져야 한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면, 내가 공부를 잘하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기도 목요을 하지 않고 더러운 사람이 ‘목욕 좀 해라’라고 하면 누가 그 말을 듣겠는가. 아이에게 요구하지 말자. 내가 모범을 보이도록 하자.

내가 꼭 해야하는 기본은 무잇얼까. 운동, 독서, 사색, 회고, 글쓰기, 개발. 일단 현재 생각나는 내가 기본적으로 해야할 필수 활동인 것 같다. 이는 매일 꼭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

삶은 자기가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재밌고, 그래야 설레고, 그래야 열심히 한다. 자신의 삶은 누가 선택해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일도 똑같은 것 같다. 멤버도 자기가 선택한 일에 더 열심히 한다. 나도 그렇다. 자기가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도 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