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요일] 생존 본능

나는 인류의 생존이라는 목표 때문에 태어났다. 그리고 내 몸과 정신은 생존이 본능이라는 이름으로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잇다. 모든 생각과 행동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생존ㄴ이라는 본능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 이는 야생에 살던 우리 인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고, 현대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 시대는 야생일때보다 안전해졌고, 위험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였다. 그래서 이 생존 본능이라는 무의식적 기준이 때로는 방해가 될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생존 본능을 인식하고, 무언가를 결정할 때, 이게 단순히 생존 본능때문인지, 정말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인지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우리는 본능을 이겨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생존 본능이 동작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나의 생존 본능이 반응하는 것을 찾고, 부족한 것이라면 갖추고, 위험한 것이라면 제거하는 방식으로 우리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현시대에서 일반적인 것은 의식주이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미친듯이 생존 본능이 발동한다. 반대로 이것들이 해결되면, 생존 본능을 떠난 생각과 행동들을 할 수 있게 된다. 야생에서 살 때에는 큰 나무 아래, 동굴등에서 살면 되었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또는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힘이 강해야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경제적인 힘이 이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