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요일] 동물은 변화를 싫어한다.

동물은 기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 변화는 리스크를 동반하고, 동물은 위험(위협)을 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인간은 동물이다. 그러므로 인간도 기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 그래서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이나 일찍 일어나기 등을 하면, 몸은 거부 반을을 일으킨다.. 이 거부 반응을 이겨내야만, 진정한 루틴, 습관이 된다. 몸이 이는 변화가 아니고 ‘평소에 해 오던 것이다’라고 인식할때까지 하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한다.

오늘 행복했던 순간은 아들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둘이 놀면서 들리던 웃음 소리를 들었을때이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듣는 것도 좋았지만, 아들이 친구와 문제없이 지내고 있고, 니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심했다. 계속 이렇게 문제 없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 친구가 집에 놀러 왔는데, 친구는 혼자서 게임을 하고 싶어 했다. 아마도 집에 게임기가 없거나 엄한 집의 아이인거 같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인 것 일수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서 디지털 환경은 큰 문제인 것 같다. 나도, 내 아을도 디지털에 너무 의존하지 않게 신경을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