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토요일] 한 달 목표를 좀 더 세분화 하자

2025-01-19 hit count image

이번 달 목표인 새로운 서비스의 API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 다시 생각해보니, 얼마나 개발을 해야하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이번 주에는 이 목표를 좀 더 세분화해서 개발을 진행해보자.

목표

매년 새로운 서비스 개발하기

이번 주 할일

회사

  • 코드 리뷰 자동화
  • 디자인 센터 연계
  • 리뷰
  • 코어 개발

개인

  • 운동
  • 루틴

오늘 꼭 해야할 일

  • 루틴
  • 아들 학교 방문
  • 이발

회고 (GPKT)

  • Good
    • 이런 저런 이벤트(학교 방문, 이발, 앱 배포 실패 등)가 있어서 순서대로 루틴을 수행하지 못 했지만, 모든 루틴을 수행할 수 있었다.
    • 이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빨리 자를 수 있었다. 이것으로 다음주 출근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 오늘은 아들과 포켓몬스터 카드 게임을 함께 했다. 역시 동일한 관심사, 동일한 취미가 있는 것은 유대감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꼭 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아들과 동일한 관심사, 취미를 갖도록 노력해야겠따.
  • Problem
    • 오늘은 계획대로 진행된 게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계획을 수정하지도 못 했다.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그에 맞게 그에 맞게 스케줄을 수정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
    • 앱 배포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업서서, 로컬 머신에서 앱을 배포하느라 기존 앱의 개발과 단어 수정을 진행하지 못 했다. 내일도 이벤트가 있어서 조금 걱적이지만, 되도록 루틴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학교 수업 참관으로 아들 학교에 다녀왔다. 원래는 수업이 끝난 후, 이발을 할 예정이엿는데, 이발소에 사람이 없어서 조금 기다리고 이발을 한 후, 수업 참관을 뉘늦게 했다. 그래서 모든 수업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잠시나마 본 아들은 이제 어린 아이가 아닌 것 같았다. 이제는 가족보다 친구들과 노는 걸 더 좋아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 같다. 무럭무럭 큰 탈없이 자라는 아들을 보면서 뿌듯한 한편 가슴 한켠에 아쉬움을 느꼇다. 이제는 다시 예전처럼 손을 잡고 걷거나 가슴 품에 안지 못하게 되겠찌라는 조금 슬픈 생각도 들었다. 슬프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시간의 무서운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오늘은 이발과 학교 수업 참관의 스케줄이 변경되면서 오전부터 스케줄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잘 배포되던 앱 배포도 갑자기 진행되지 않아서, 로컬에서 배포하게 되었다. 로컬에서 앱을 배포하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 기존 앱 개발과 단어 앱 수정을 진행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시간에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최대한 시간을 활용하려 노력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로컬에서 앱을 배포할때에도 앱 개발과 단어 앱 수정을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야겠다.

내일도 여러 이벤트들이 있다. 오늘 회고를 적용하여 내일은 좀 더 발전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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