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요일] 정신없이 바쁘다

오늘은 회의가 많지 않아서 많은 업무들을 할 수 있었다. 리뷰들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대부분 정리할 수 있었다. approve 하지 못한 PR들은 내일 시간이 되면 다시 검토해야겠다.

내일 저녁에 회사에서 발표를 해야한다. 그래서 발표 자룔르 준비했는데, 내용이 부실하여 추가로 보충을 하였다. 그 바람에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내일은 최우선 과제로 발표 연습을 해야겠다.

내일은 회사에서 다른 부서(디자인 센터)와 점심을 함께 먹고, 저녁에는 서버팀과 회식이 있다. 금요일은 항상 회의가 많은 날이여서, 이래저래 시간이 부족하다. 여분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한국 여행 준비라는 할일을 작성하고 캘린더에도 일정을 추가하였다. 하지만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완전히 잊어 버렸다. 게임 때문에, SNS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여 못 한게 아니라 그냥 잊어버렸다. 흔치 않은 일인데, 잠깐 정신줄을 놓았었나보다. 내일부터는 이렇게 인식을 못해서 그날 할일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종종 항링릉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새 노트를 사용하다보니 페이지 배분에 실패해싿.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더 길게 글을 쓰고 있다. 내일 부터는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므로 이렇게 쓸 때 없이 길게 글을 쓰지 않아도 될 거 같다.

내일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므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보려한다. 나는 말 솜씨가 좋지 않고 자주 생각없이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인지하고 대화시 충분히 생각하고 대화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직도 내가 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40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제는 한발 물러나서 후배들이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대화 주제를 몇 개 생각하고 대화가 끊겼을 때,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역할만 하도록 해야겠다.

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되도록 말 수를 줄이자. 또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으로 대화 주제를 선정하는 경유가 많다. 이 또한 조심하자. 내가 주인공이 되고픈 충동을 많이 느낀다. 이도 자제하자. 분위기 파악과 충분한 생각, 되도록 적은 말 수로 내일을 보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