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토요일] 계획을 잘 세우면 많은 걸 할 수 있다.

아이가 크니 아이 혼자서 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오늘은 문화 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는데, 어렸을 때는 항상 옆에서 지켜보았지만, 이제는 혼자서 잘 놀다온다. ‘같이 갈까?’라고 물으면 괜찮다고 혼자 가겠다고 한다. 성장한 아이에 모습을 보면 뿌듯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함을 느낀다. 더 크기전에 많은 것을 함께 하려 노력해야겠다.

아이가 혼자서 놀다오다보니, 오늘은 여유롭게 루틴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동안 준비했던 수동 동기화 기능도 배포했다. 자동 동기화가 가장 좋은 기능이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 정도도 큰 가치를 줄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이로써 앱이 한 층 더 가치있는 앱이 되었다. 사용자들이 원하고, 또 내가 줄 수 이쓴 가장 가치가 큰 기능을 선별하여 또 개발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