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고] 2024-11-03 ~ 11-09

할 일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에 적합한 할일인가?

매일 반복적으로 해야할 일을 정리한다.

구분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시간) 서비스 개발	○	○	○	○	○	○	○
(30분) 일본어 공부 (한자, 읽기, 단어)	-	○	-	○	-	○	-
(30분) 강의 시청	-	-	○	-	○	-	-
(저녁) 아이와 시간보내기	○	○	○	○	○	○	○
(30분) 블로그 읽기	○	○	○	○	○	○	○
(30분) 개발 블로그 작성	-	○	-	○	-	○	-
(30분) 영감 / 독후감 블로그 작성	-	-		-	○	-	-
(30분) 책 읽기	○	○		○	○	○	○

매주 토요일 할 일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에 적합한 할일인가?

매주 반복적으로 해야할 일을 정리한다.

매달 할 일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에 적합한 할일인가?

매주 반복적으로 해야할 일을 정리한다.

핵심 결과 지표 점검

1주일 회고

내가 가장 가치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GL과 팀에 공유했고 모두 공감해 주었다. 이제는 다른 팀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발표 자료를 정리하고 대본을 제작했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사용하는 일이이므로 좀 더 철저히 준비해서 ㅚ의에 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개인 프로젝트인 Clog의 앱 디자인이 완료되었다. 현재는 다음달 할 일인 웹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진행 속도가 순조롭다. 그렇게 많은 사용자가 있는 앱이 아니라 최대한 적은 시간을 투입해서 앱을 개발할 수 잇도록 해야겠다. 사용자가 이미 없는 것은 알지만 내가 사용하고 싶은 앱이므로 내가 좀 더 사용하게 편하게 제작해야겠다. 빨리 이 앱을 완성하고 다른 서비스를 만들 준비를 해야겠다.

PAL을 통해 내 인생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PAL을 하지 않고도 단어 앱을 개발하고 운영을 했으므로 인생을 많이 낭비하지 않은 삶이였지만, 지금은 뭔가 체계적으로 살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가끔 너무 빡세게 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이런 저런 핑께를 대면서 아침에 안 일어나려는 나를 마주치곤 한다. 실제로 이번주에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다. 나약한 내 자신을 마주한 날이였다.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조금은 빡세게 삶을 살도록 하자.

와이프는 참 대단하다. 나보다 항상 빨리 일어나고 나보다 항상 늦게 잔다. 그럼에도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 나는 PAL 등을 사용하면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유지하려 발버둥치고 있지만, 아내는 뭔가 여유롭다. 어떻게 저럴 수 있는 것일까? 체질인 것일까? 단순히 노력에 문제인 것일까? 존경스럽다. 내가 이렇게 발버둥칠 수 있는 이유중 하나는 와이프의 존재 때문일 수도 있다. 내 인생을 바꾼 그녀를 더욱 소중하게 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