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그 정해진 세상 안에서 최대한 튀는 행동을 하지 않고, 좋은 가정을 꾸리고, 즐기기도 하고, 돈도 좀 모으는 것이라 하죠. 하지만 그건 몹시 제한된 삶이에요. 인생은 그보다 훨씬 넒어질 수 있어요.”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제한하고 있는건 아닌걸까? 높은 목표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낮은 목표로 나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는건 아닌 걸까?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우리의 생각을 제한고 있는 건 아닌걸까?
“당신이 삶이라고 부르는 당신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당신보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내 주변의 것들, 내가 사용하는 것들이 나보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틀림없이 나와 동일한 인간이라는 종이 만들었다. 외계인이 만든 것도 아니고 미래에서 온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다. 그냥 어디엔가 있을 인간이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과의 차이는 나는 생각만 했고, 그들은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시도했지만, 나는 시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게임하고 SNS를 보고 있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게 그들과 나의 차이이다.
“당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당신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당신이 만들 수 있어요.”
나는 개발자로써,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왜 나는 아무것도 만들고 있지 않는 것일까? 왜 나는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것일까? 당장 오늘이라도 업무와 상관없이 어떤 것을 만들어야 겠다.
“인생을 찌르고 건드려볼수록 무언가가 나온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당신이 인생을 바꾸고, 만들어나갈 수 있어요.”
모든 이치는 단순하다. 입력이 있으면 출력이 있다. 다시 말하면 행동하지 않으면 어떠한 결과도 존재할 수 없다. 돈이 없다면 그에 대한 입력값을 주지 않았을 것이고, 성공하지 못했다면 역시 그에 대한 입력을 주지 못한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
그들은 행동했고, 나는 지켜만 보았다. 나도 이제 행동할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