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중요성

‘1 + 1’과 같이 간단한 수식은 암산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시깅 조금만 복잡해져도 노트에 풀이 과정을 적어가면서 풀지 않으면, 우리는 그 문제를 풀지 못 한다. 이는 비단 수학 문제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우리는 간단한 문제는 머리로만 풀 수 있지만, 문제가 어려워질 수록 기록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

인생살이도 문제풀이이다.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내가 달성하고 싶은 것들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 내가 달성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모든 것이 문제 투성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수학 문제처럼 이 인생살이 문제도 간단하지 않으므로 써 가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는 너무나 거대하고 난해하다. 수학 문제와는 달리 글로 쓴다고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글로 쓰지 않으면 영원히 풀 수 없을 것이다. 오랜 시간, 글로 작성해 보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수학 문제는 글자로 쓰면 풀 수 있다. 하지만, 수식이 복잡해 지면, 쓰는 것만으로는 풀 수 없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나 더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인생살이 문제도 똑같다. 단순히 글로 쓴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와 같이 어려운 문제를 써가면서 풀기 위해서도 연습이 필요하고, 비슷한 문제, 간단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도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나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때, 글을 쓰면서 연습을 해야한다. 이런 연습을 통해 글을 잘 쓰게 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면, 어쩌면 우리 인생의 최고의 문제도 풀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