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적(Goal)

2025-06-16 hit count image

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다. 이 삶을 진지하게 대해 보기 위해 삶의 목적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간다. 나는 이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본적이 없다. 학교 가라고 해서 학교를 갔고, 학원도 가라고 해서 갔다. 다들 대학을 가니 나도 가야하나보다 생각했고, 대학도 점수에 맞춰서 학과는 친형이 선택한 학과를 갔다. 돈을 벌어야 하니 취직을 했고, 회사도 뽑아준 회사에 취직했다.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흐름에 몸을 맡기며 40년을 살았다. 40년을 살면서 단 한번도 진지하게 삶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늦었지만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한다. 사람은 왜 태어나고 무얼 위해 사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한다. 또 기억을 더듬어 가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려한다.

나는 왜 태어난 것일가? 특별한 사명을 위해 신이 나를 만든 것일까? 특별한 사명을 위해 신이 나를 만든 것일까? 현재 인류가 80억명이 넘는다. 그럼 신은 세상을 위해 80억개의 사명을 만든 것일까? 요즘은 인류가 감소 추세인데, 이는 신이 더이상 우리에게 줄 사명이 없기 때문인 것일까? 신은 인류를 버린 것일까? 내가 태어난 이유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특별하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내가 태어난 이유는 이렇게 고귀하고 특별하지 않다. 그럼 나는 왜 태어난 것일까? 나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이를 이해하려면 인간이라는 종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간은 동물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다른 동식물과 다르지 않다. 인간은 특별하지 않다. 동식물은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본능중 하나가 생존 본능이다. 동식물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종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를 낳는다. 인간도 동물이기에 기본적으로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종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들을 낳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이 아이를 낳는 이유이고, 내가 태어나 존재하는 이유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반대하고, 다양한 주장을 할 수 있다. 모성애, 윤회와 같은 종교적 이유, 결혼, 가족과 같은 사회적 제도 등과 같은 이유 말이다. 하지만, 우리 인류는 처음부터 종교나 사회적 제도를 생각해낼 정도로 성숙하지 않았다. 아마 지금의 유인원들처럼, 좀 더 야생 동물처럼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절, 종교도 사회적 제도도 없을때도 우리는 출산을 했다. 그럼 신이 갑자기 나타나서 출산의 이유를, 우리의 존재 이유를, 사명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우리에게 생존이라는 본능만 준 것일 것이다. 모성애도 어린 아이들을 우선 보호 하련느 본능도 생존 본능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본능에 충실할뿐이고, 그 본능에 충실한 결과물로 내가 현재 존재하는 것이다. 만약, 신이 존재하고, 신이 나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었다면, 그것은 아마 생존하라는 것일 것이다. 나는 생존 본능때문에 태어났고, 나는 이 생존이라는 사명을 거부할 수 없다. 나의 지금까지의 행동과 앞으로 있을 모든 행동들은 이 생존 본능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인생의 목표, 앞으로의 선택에 이 생존 본능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한다.

나는 인류의 생존이라는 목표때문에 태어났다. 내 몸과 정신에는 생존이 본능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날때부터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생존 본능을 기준으로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된다. 이 생존 본능 기반 행동과 생각은 야생에 살던 인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고, 현대인들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 시대는 야생에 살던 시기보다 훨씬 안전해졌고, 위험에 대한 지식이나 의학 기술도 많이 발전했다. 그래서 이 생존 본능이라는 무의식적 기준이 때로는 우리 현대인의 삶에 방해가 될 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결정할 때, 이게 생존 본능때문인지, 정말로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인지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글허지 않으면, 우리는 리스크가 없어도 동물적인 본능에 사로 잡힌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생존 본능을 인식하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을 해서 이 본능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생존 본능을 이겨내는 또다른 방법은, 생존 본능이 동작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활하면서 생존 본능이 반응하는 것을 찾고, 이를 갖추면 된다. 생존 본능이 반응하는 가장 일반적인 환경은 ‘의식주’이다. 우리는 의식주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무의식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이때는 이성적 판단이 어려워지고,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꼭 의식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도, 의식주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쉽게 생존 본능이 발생하고, 이성적 판단이 어려워 진다. 그래서 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면 우리는 안심감이 들고, 그만큼 생존 본능도 진정이 된다.

그럼 이 의식주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인류가 야생에 살때는 큰 나무, 동굴들에서 살면 되었고, 이를 얻기 위해서,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쎄면 됐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물리적인 힘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현대 사회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꼭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생존 본능이 반응하지 않는 의식주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은 생존 본능의 반응을 줄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후, 더 큰 집, 더 비싼 옷과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럼 나는 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우선, 집을 구매하기 위한 4억, 아들의 대학까지의 배용 2억, 노후 자금 부부 합계 4억, 총 10억이 필요하다. 아마도 이 금액이 준비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우선 10억을 최대한 빨리 모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 일반적인 회사원 월급으로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월급 이외에 수입을 만들어야 한다.

우러급 이외에 수입을 만드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회사 업무처럼 시간을 투자한 만큰 수익이 나는 방식의 수입은 피해야한다. 업무 시간과 생활 시간을 빼면,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과, 시간당 수익이 발생하는 일을 하면 체력적인 부담이 커져서, 기존 업무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시간당 수익이 발생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럼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부업은 현재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럼 월급 이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내면서, 스킬업을 할 수 있고, 이 스킬업이 다시 업무에 도움이 되어 월급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 회사 어무를 통해 스킬이 오르면, 월급 이외의 수익을 내는 부업에도 도움이 되어, 더욱 쉽게 수익을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내가 가장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부업의 형태는 이런 것이다. 본업과 부업이 서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나는 그런 일을 찾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업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본업을 분석하고, 그 일중에서 부업으로 발전 시킬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은 개발 업무이다. IT 서비스와 관련해서 사양을 결정하고,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을 하는 것이다. 또한, 멤버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의 스킬도 필요하다. 여기서 부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외주 개발, 컨설팅, 개발 서적 출판, 블로그, 유투브, 서비스 개발이 있을 것 같다. 이중, 시간당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외주 개발과 컨설팅이고, 그 외에는 잘 팔리기만 한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 많은 돈을 빠르게 벌기 위해서는 회사를 만들고 사람을 고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실패 리스크도 크다. 사양 분석이나 시스템 설계, 개발 스킬은 외주 개발이나 서비스 개발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고, 관리 스킬은 외주 개발, 컨설팅, 서비스 개발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부업에서 본업의 스킬업을 할 수 있다면, 이는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부업은 서비스 개발이고, 가끔 외주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외주 개발은 시간당 수익을 발생시키기 보다는 지분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서 리스크는 있지만, 시간당 수익을 높이거나, 미래에 더 큰 수익으로 다가올 수 있는 일들을 해야겠따. 이 이외에 일들은 기회가 있을 때, 도전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지, 내 이상적인 부업에 맞는지 검토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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